시그니처 음료들도 계절 이름을 붙여서 판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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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음료들도 계절 이름을 붙여서 판매되는데 4월 플라워에이드, 8월 매실 아이스티, 10월 애플 진저 에이드, 12월 오디 뱅쇼까지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있었어요. 가격도 모두 6천 원으로 착한 편이고 밀양 농산물을 사용한 울별 휘낭시에도 맛이 담백해서 선물용으로 인기 많을 것 같았어요.주차 공간도 캠퍼스 구조 그대로라 여유롭고 평일 방문 시 정말 한적해서 사진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어요. 감성과 구성, 접근성까지 다 만족스러웠던 경남 밀양 가볼만한곳이었어요.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 555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로 1908 5호관 1층텐트 사이로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소리도 은근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별이 보이는 날에는 천장을 열어두고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도 또 다른 힐링이었어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깐 숨 고를 수 있는 데이트 공간이 필요하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 같았어요. 그리고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고기는 도시별장 전용 숙성고기라 그런지 훨씬 부드럽고 풍미도 깊어서 따로 고기집 안 가도 될 정도였어요. 낮에는 수영, 저녁에는 바베큐, 밤에는 불멍이라는 루트가 완성되어 있어서 하루 데이트 코스로 완벽했어요.김해 도심 한복판에서 글램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바로도시별장의 장점이에요.부원역 1번 출구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지만 무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자차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내부는 실제 캠핑장을 옮겨놓은 듯한 구성이었어요. 야외 수영장이 있고 블로비 텐트마다 내부 장비와 조명이 다 세팅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게 없더라고요.각 텐트에는 담요, 물티슈, 앞접시, 컵, 수저까지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춰져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에어컨이 가동돼서 한여름 낮에도 더위 걱정 없었어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불멍 공간에서 밤까지 머물다 오니 짧은 1일 여행이지만 제대로 충전되는 느낌이었어요.무더운 여름을 식혀주는 시원한 물놀이는 여전히 1순위예요. 실내외 모두 갖춘 워터파크와 온천 스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경남 가볼만한곳들이 많아졌더라고요.3. [거제] 외도 보타니아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군령로 250밀양에 있는열두달은폐교된 밀양대학교 캠퍼스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건물의 골격은 대학 건물 그대로인데 공간마다 계절을 주제로 감각적으로 리디자인해서 정말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고요. 1층은 봄과 여름, 2층은 가을과 겨울로 나뉘어 있어서 한 공간 안에서 사계절을 모두 체험할 수 있어요. 봄 공간에는 위양못 청보리밭을 모티브로 한 식물 디스플레이가 있고 여름 공간은 밀양 얼음골 계곡을 연상시키는 유리창과 물 흐름이 있는 구조로 시원한 느낌을 줬어요. 2층 가을 공간은 재약산 억새를 표현한 초록빛 가득한 숲속 같은 공간이고 겨울 공간은 밀양 호박소 설경을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서 계절의 온도를 시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2324번길 37 도시별장6. [김해] 도시별장 김해본점데이트팝이 추천하는 또 다른 데이트 장소가 궁금하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천국의 계단은 아왜나무 터널로 되어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시원했고 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가면 땀이 식을 정도로 쾌적했어요. 가장 감탄했던 곳은 비너스 가든이었는데 영국 버킹엄 궁전 후원을 본떠 조성된 정원으로 잔디와 조각상이 어우러져 있고 바다가 배경이라 마치 유럽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길을 걷다 보면 중간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이곳에서 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가 그렇게 꿀맛일 수가 없었어요.마지막으로 파노라마 전망대에 올라가면 남해 바다와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날씨 좋은 날엔 멀리 홍도까지도 보였어요.사진 찍기에도 좋고 걷는 동안 심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강해서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2. [김해] 롯데워터파크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여름엔 역시 물놀이지내부 조명이나 음악도 편안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찜질방 특유의 삭막함보다는 힐링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골프 연습장이나 헬스장도 자유 이용권에 포함되어 있어서 운동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유 있게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잡는 게 좋고 저는 오후 5시에 입장해서 밤 9시까지 꽉 채워 놀다 왔어요. 주말 기준으로 자유 이용권은 50,000원이지만 찜질방부터 인피니티풀, 피트니스까지 이 가격에 전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정말 좋더라고요.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입장 기준으로 8시간까지 무료라 주차 걱정도 없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차로 이동하기 편했어요.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재미가 있어서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녀오기 좋은 경남 가볼만한곳이에요.여름에도 시원하게 야장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새로 생긴 전망대에 올라가면 붉은 지붕 너머로 푸른 남해 바다가 펼쳐지는데 이 풍경을 보면서 한참이나 가만히 있었어요. 마을 곳곳에는 소품샵도 많아서 예쁜 머그컵이나 자수 에코백 같은 것들을 기념품으로 구경할 수 있고요.정원이 예쁜 카페에 앉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서 흘러가는 시간을 느껴보는 것도 힐링이더라고요. 바다를 따라 내려가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더운 낮보다는 해질 무렵, 노을이 물드는 시간에 걷기 정말 좋았어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유럽 느낌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었던 곳이에요.시그니처 메뉴인 참깨베이글은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브런치 세트(베이글+스프+샌드위치+아메리카노 2잔)는 45,000원인데 양도 푸짐하고 퀄리티가 높았어요.수제청 음료도 홈메이드라 그런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깔끔한 맛이라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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