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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국방부는 남북 간 긴장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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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8-0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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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아이파크시티 4일 국방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로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왼쪽 사진은 지난 6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 지역의 우리 군 초소 앞 대북확성기(원 안) 모습. 4일 오후에 촬영한 오른쪽 사진에는 확성기가 철거되고 보이지 않는다. 우상조 기자, [뉴시스] 군 당국이 최전방에 설치한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4일부터 전면 철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응해 확성기를 꺼낸 지 14개월 만으로, 9·19 남북 군사합의를 되살리기 위한 준비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부는 4일 “우리 군은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며 “이는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철거는 최전방 군사분계선(MDL) 가까이에 설치했던 24개의 고정형 대북 확성기가 대상이다. 16개의 이동형 확성기는 지난해 말부터 사실상 운영하지 않았다. 이날부터 수 일에 걸쳐 모든 고정형 확성기를 뗀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선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때처럼 선제적으로 철거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 1주일 만인 6월 11일 오후 2시부로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군 당국은 이때부터 철거도 검토했다고 한다. 다만 북한의 행동 변화 없이 연이은 선제조치를 이어갈 경우 오히려 북한의 ‘대남 길들이기’에 말려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작지 않다. 특히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최고 존엄’을 직접 비판하는 내용으로, 북한 당국이 매우 민감해 하는 대표적인 비군사적 조치로 꼽힌다. 정부가 보유한 얼마 안 되는 실효적 대북 카드인 셈이다. 신재민 기자 이와 관련,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28일 담화에서 “리(이)재명 정부가 아무리 동족 흉내를 피우며 온갖 정의로운 일을 다하는 것처럼 수선을 떨어도 한국에 대한 우리 국가의 대적 인식에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조치를 폄훼했다. 정부가 ‘남북 신뢰 조치’를 앞세워 확성기 카드를 먼저 접으면, 향후 북한이 오물풍선 4일 국방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로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왼쪽 사진은 지난 6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 지역의 우리 군 초소 앞 대북확성기(원 안) 모습. 4일 오후에 촬영한 오른쪽 사진에는 확성기가 철거되고 보이지 않는다. 우상조 기자, [뉴시스] 군 당국이 최전방에 설치한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4일부터 전면 철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응해 확성기를 꺼낸 지 14개월 만으로, 9·19 남북 군사합의를 되살리기 위한 준비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부는 4일 “우리 군은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며 “이는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철거는 최전방 군사분계선(MDL) 가까이에 설치했던 24개의 고정형 대북 확성기가 대상이다. 16개의 이동형 확성기는 지난해 말부터 사실상 운영하지 않았다. 이날부터 수 일에 걸쳐 모든 고정형 확성기를 뗀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선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때처럼 선제적으로 철거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 1주일 만인 6월 11일 오후 2시부로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군 당국은 이때부터 철거도 검토했다고 한다. 다만 북한의 행동 변화 없이 연이은 선제조치를 이어갈 경우 오히려 북한의 ‘대남 길들이기’에 말려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작지 않다. 특히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최고 존엄’을 직접 비판하는 내용으로, 북한 당국이 매우 민감해 하는 대표적인 비군사적 조치로 꼽힌다. 정부가 보유한 얼마 안 되는 실효적 대북 카드인 셈이다. 신재민 기자 이와 관련,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28일 담화에서 “리(이)재명 정부가 아무리 동족 흉내를 피우며 온갖 천안아이파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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