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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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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8-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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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상위노출 일러스트=박상훈 독자의 눈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이라면 여름휴가가 조금은 특별해질지도 모른다. 출판사에서 책 홍보, 굿즈 기획 등을 맡는 ‘출판 마케터’는 독자와 출판계의 접점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직접 책을 만들지 않는 터라 “우리는 독자의 시각에서 책을 본다”고 말한다.Books는 출판 마케터 다섯 명에게 ‘올여름 휴가에 보면 좋을 책’을 두 권씩 추천받았다. 나와 주변을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법이 담겼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스릴러 장편소설도 있다. 당신의 마음과 가까운 이들이 건넨 이 책들이 여름의 조용한 쉼표가 될 것이다.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권성민 지음|돌고래|356쪽|1만9500원태도에 관하여임경선 지음|토스트|352쪽|1만8000원 지난 겨울은 유난히 시끄러웠다. 정치와 사회 전반에 걸친 뜨거운 논쟁 속에서 시시각각 뉴스가 쏟아졌다. 수많은 다름을 봤고, 충돌을 겪었다. 사건이 일단락되었다고 말하기엔 계급, 진영, 이념 갈등이 끝없이 극단으로 향하고 있다. 계절을 지나 숨 고르기를 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은 수많은 다름이 표출된 지난겨울일지도 모른다.‘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에는 국가란 커뮤니티 속 여러 갈등을 이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쓴 권성민 작가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예능 프로그램인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를 기획·연출한 PD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이념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과정을 담았다. 11부작에 다 담지 못한 한국 사회 갈등 축인 정치, 젠더, 계급, 사회 윤리를 둘러싼 쟁점을 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책은 어떤 이념이 더 옳고 그른지 규정하지 않는다. 이념이 형성되는 경험적 맥락을 보여준다. 각자 주장만 놓고 보면 서로 끊임없이 부딪혀야 한다. 하지만 과정을 함께 보면 이해할 여지가 생긴다. 어떤 태도로 상대를 마주하느냐에 따라 폭력이 될 수 있고, 존중이 될 수도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엮이고 부딪힌다. 중요한 건 어느 진영에 서느냐가 아니라,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다. 결국 관계 속에서 주체적인 의사 결정권을 가지려면 스스로가 온전한 태도의 중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추진 중인 법인세 인상안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를 의식해 정부안과 다른 수정안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이번 법인세 인상안을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반기업 조세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납부 신고를 한 기업은 총 105만849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실제로 납부할 법인세가 있는 기업은 47만9244개로 분석됐다.법인세를 내는 기업을 자산 규모별로 살펴보면 100억원 이하가 43만9025개로 전체 중 92%를 차지한다.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 범위에 들어가는 자산 5000억원 미만 기준을 적용하면 약 47만개(99%)가 법인세 납부를 신고했다. 국내 전체 법인세 납부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정부는 ‘대기업 때리기’라는 비판을 의식해 일부 대기업에 해당하는 최고세율만 올리지 않고 법인세를 내는 모든 기업의 세율을 1%포인트씩 올리는 안을 제시했다. 법인세를 내는 기업 99%가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세율 인상에 따른 부담도 기업 수로 따지면 99%가 중소기업에 돌아가게 된다. 실제로 작년 법인세 신고 현황을 보면 과표 5000억원 초과 최고세율을 적용받은 기업은 55개에 그쳤다. 전체 법인세 신고 기업의 0.1%에 불과하다.영세한 중소기업까지 법인세 인상 타격을 받게 되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경영 악화로 작년 폐업자 수는 100만명을 넘었고 당기순손실 중소법인은 40만개에 달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세 부담 증가는 기업인의 심리적 위축을 초래해 투자와 채용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주형 기자]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날 중소기업 법인세율을 유지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과표 ‘200억원 초과’ 상위 2개 구간에 대해서만 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는 방안으로 중소기업은 증세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수 결손과 재정 여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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