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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상장관, 제주 APEC 통상장관회의서 양자 회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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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5-05-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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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상을 책임지는 통상 장관들이 15일 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했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정인교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청강(李成鋼)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한 양자회담을 열고 양자 이슈와 글로벌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한·중 양측은 APEC 등 다자체제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합의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국은 다자체제가 중요하고 또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중국이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우리(한국)도 중국도 미국도 모두 다 소중한 경제 파트너고, 그런 차원에서 미·중이 제네바에서 90일 관세 유예에 합의했는데, 그 기간 문제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중은 이번 ...
사기 범행을 거절하자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넘긴 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정현)는 국외이송유인·피유인자국외이송·공동감금 등 혐의로 20대 박모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박씨 등은 지인인 피해자 A씨에게 사기 범행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부당하자 “준비 비용 등 6500만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면서 A씨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넘겼다. A씨에게는 “캄보디아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캄보디아에 가서 계약서만 받아오면 채무를 없애 주겠다”고 속였다고 한다.A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범죄단지에 감금됐다. 이 범죄단지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국경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건물이 2~3m 높이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었다. A씨는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이곳에서 20여일 동안 감금됐다. 현지 범죄조직원들은 A씨의 계좌를 범행에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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