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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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여러 공정 과정을 거치며 첨가제, 방부제 등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등을 말한다. 맛있고 조리가 간편해 식사 시 의존하기 쉽다. 중국 충칭 암 병원 방사선종양학센터 연구팀이 55~74세 10만1732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와 폐암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음식 섭취량, 종류, 각 영양소 섭취 빈도·비율 등을 수집해 초가공식품 섭취 정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사워크림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요거트 ▲튀기거나 구운 음식 ▲시리얼 ▲라면 ▲가당 음료 ▲마가린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전부 초가공식품군에 포함했다. 참여자들의 하루 평균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2.8인분이었으며 최저 섭취량은 0.5인분, 최고 섭취량은 6인분으로 나타났다.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1706명에서 폐암이 발생했다. 그중 소세포폐암이 233명, 비소세포폐암이 1473명이었다. 소세포폐암은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 크기가 작은 암 종이며 이외는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 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적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았다.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발병 위험은 각각 37%, 44% 더 높았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낮은 영양품질이 폐암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반면 당류, 지방, 나트륨 함량은 높아져 영양질이 낮다. 폐암에 악영향을 미치는 글루타메이트, 카라기난 등 여러 첨가제가 사용되는 것도 문제다. 식품 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질인 아크롤레인은 미토콘드리아 DNA를 손상시키고 분열을 유도하는데 이는 담배 연기의 독성 성분이 폐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유사하다. 연구팀은 “지난 20 백악관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을 알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백악관은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협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과 함께 이 사진을 게시했다. 백악관 엑스(X) 계정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기 전 긴박했던 일주일간 ‘키맨’ 역할을 한 미국 측 인사는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이었다. 22일 미일 협상이 타결된 직후 한국 협상단에 연락한 이도, 30일 협상단이 백악관에 초대받기 직전 막판 양측 협상안을 조율한 이도 그였다.왜 하루 앞당겨졌나30일 오후 3시 52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오후에 한국 대표단과 만나 제안을 들어 보겠다”고 썼다. 협상단을 이끈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협상 타결 뒤 한국 언론 특파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이뤄질 줄은 몰랐다”며 SNS에 올라온 트럼프 대통령의 ‘호출’ 게시물을 보고 나서야 ‘이제 현실이 되는구나’ 깨닫게 됐다고 회고했다.그때까지만 해도 이튿날 오전 9시 45분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고위급 ‘2+2 협의’가 최종 담판이 될 줄 알았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진 구 부총리와 러트닉 장관 간 회동은 이견을 최대한 좁혀 놓을 목적의 예비 회담 성격이라는 게 대체적 해석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사실상 합의를 이끌어 낸 이는 구 부총리의 미국 측 외교 상대방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아니라 러트닉 장관이었다. 구윤철(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 백악관 서쪽 출입문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날 호출을 받은 한국 협상단이 탄 차는 오후 4시 30분쯤 백악관에 들어갔고, 얼마간 대기한 뒤 약 4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다. 베선트 장관은 대통령 배석자로 협상단을 맞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의외로 우호적이었다는 게 협상단 전언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그가 “보통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아니면 직접 협상하지 않는데, 각료급 협상단과 특별히 직접 협상한 것은 한국을 존경하고 중시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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