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주)유창공업
  • 커뮤니티
  • 자료실
  • 커뮤니티

    자료실

    경향신문·뉴스타파·JTBC·MBC…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 언론 탄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또또링2
    댓글 0건 조회 215회 작성일 25-05-31 06:48

    본문

    인스타 팔로워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린 윤석열 정부는 임기 초부터 비판언론을 배제하고 탄압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거나 비판적인 언론에는 검찰 고발 및 제재로 강경 대응했다.
    2022년 미국 순방 중 윤 전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정부는 MBC에 대해 강경 대응했다. MBC는 윤 전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칭하며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며 대응을 예고했고, 국민의힘이 MBC와 해당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MBC는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됐다. 이후 서울서부지법은 MBC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법정 최고 수위인 과징금 제재를 의결했다. 이는 정권 비판언론에 대한 ‘심의 테러’라는 비판을 받았다.
    2023년 9월 검찰은 뉴스타파·JTBC 사옥과 뉴스타파 소속 기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언론 보도를 문제 삼아 복수의 언론사와 기자들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한 것은 전례가 없다. 검찰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뉴스타파 기자들이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표면적으로는 ‘허위 인터뷰’ 의혹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뉴스타파가 검찰 비리, 특수활동비 오남용 등 민감한 사안을 연이어 보도한 시점과 맞물려 언론에 대한 보복성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2023년 12월에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와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뉴스버스는 “검찰 수사권을 남용한 보복적 언론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뉴스버스는 윤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선거개입 의혹인 ‘고발사주’ 사건을 2021년 9월 폭로했다.
    윤석열 정부는 기자들에 대한 고소·고발, 손해배상 청구도 서슴지 않았다. 2022년 4월 한겨레신문은 대통령 관저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단 의혹을 제기했다가 취재기자가 고발을 당했다. 2023년 2월 대통령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단 의혹을 보도한 뉴스토마토와 한국일보 기자들도 대통령실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