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가 월간 기준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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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 폭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반도체 수출이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수요 폭발에 고사양 칩 주문이 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아 경상수지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당분간 AI 시장 성장세에 반도체 수출 호조세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문제는 여전히 관세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을 포함 세계 68개국 및 유럽연합(EU)에 대한 상호관세가 한국시각 7일 오후 1시1분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100% 품목 관세까지 선언해 경상수지 흑자 최대 동력인 반도체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서 통관 기준 수출(603억7000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늘었다.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호조가 주요한 원인이었다. 컴퓨터주변기기(13.6%)와 반도체(11.3%)는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상품수지 증가세를 이끌었다. 의약품(51.8%) 등 비(非) IT 품목 수출 증가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특히 반도체는 6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74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66억7000만달러 대비 74억3000만달러나 증가했다.신승철 한은 경제통계1국장은 “기본적으로 고사양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며 “경상수지가 26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품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배당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경기는 AI 반도체 수요 등으로 예전 호황기 때보다 길게 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기에 호조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승용차(-0.3%) 수출도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부진에서 탈출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신 국장은 “자동차 수출 감소는 지난해 수출이 굉장히 좋았던 기저효과”라며 “7월에는 자동차 업계 내 휴가 시즌으로 생산이 감소해 일부 수출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뒤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임채운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뒤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임채운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뒤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임채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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