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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첫 인선 발표···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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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5-06-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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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또 3선의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했다. 민주당 측근 의원들을 새 정부 요직에 기용하면서 여당의 의회 주도권을 바탕으로 국정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첫 인선안을 직접 발표하며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국민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인선을 두고 “김 지명자는 국정 전반에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며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 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지명자는 당 수석최고위원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예고했다. 이번 대선에서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은 강 비서실장에 대해선 “대통령실을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바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경선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1973년생으로 70년대생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 됐다.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에 외교관 출신인 위성락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발탁했다. 위 안보 실장은 주미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 설계자로 불렸다.
    이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장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2022년 대선 때부터 이 대통령의 통일·외교 정책 수립에 깊이 관여해왔다.
    대통령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대장, 대변인은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황 경호처장은 육군 3사관학교 출신으로 육군 제8군단 군단장과 육군 제51사단 사단장 등을 지냈으며 선대위에서 군사 분야 자문을 했다. 영화평론가 출신인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원내대변인을 거쳐 선대위에서 현장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괄 사표를 제출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했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대통령과 통화하며 국무위원 전원의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이 박 전 장관 사표만 수리한 것을 두고 내란 종식 기조를 강조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이튿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전 장관, 김주현 대통령실 전 민정수석, 이완규 전 법제처장과 회동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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