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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없이 즐기세요”···편의점 치킨도, 피자도 ‘1인 가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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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0건 조회 164회 작성일 25-06-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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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식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데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소비 성향을 겨냥한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맥시칸치킨과 손잡고 1인용 순살치킨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맥시칸 치킨’ 시리즈는 GS 자체 즉석 브랜드 ‘치킨25’에 40년 전통의 맥시칸치킨 양념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이다. 치킨25 맥시칸 양념·허니버터·크리스피 순살 등 3종은 3900원에, 닭다리는 2900원에 판매된다.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순살 치킨 3종 용량은 200g으로 맞췄다.
    치킨을 배달 주문할 경우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등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치킨25 매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23년 29.8%, 2024년 19.8%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일까지 매출 증가율이 16.9%나 된다.
    도미노피자는 1인 피자 ‘썹자’ 판매 매장을 5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썹자 피자는 한 손으로도 먹을 수 있는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이다.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가격은 각각 7900원이다.
    썹자는 원래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지난 4월 출시한 제품으로,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명동점에서만 판매해왔다. 그러나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판매 확대를 결정했다.
    피자의 경우 한판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보니 1인가구가 혼자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많았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피자값이 한 판당 2만원 넘어 가격 부담도 있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와 장기 침체로 가격과 용량 모두 부담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특히 1인가구는 맛과 품질에서 차별화된 가성비 제품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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