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 쌓인 현수막만 7.3t···소각 대신 자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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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통령 선거 이후 수거된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 문을 연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에서 이번 선거 후 수거한 폐현수막 7.3톤(t) 중 2.7t을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은 현수막 약 10t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1661㎥)의 공용집하장으로, 향후 선거철처럼 단기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이곳에서 보관돼 체계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선거기간 수거한 폐현수막 7.3t 중 2.7t은 공용집하장에서 전량 재활용하고, 나머지 4.6t은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그간 폐현수막은 시내 25개 자치구가 개별 처리했으나 자체 인프라가 없는 구는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4개 자치구가 공용집하장을 통한 재활용에 참여하고, 나머지 11개 자치구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집하장에 입고 예상되는 40t 가량의 현수막을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하고 자체 재활용이 가능한 자치구는 화학기업·업사이클링 업체와 1대1 매칭을 통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구마다 달랐던 폐현수막 수거·관리 기준을 정비해 ‘폐현수막 통계 매뉴얼’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민간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 협력을 강화해 폐현수막 후속 활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활용 사용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순환 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그간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폐현수막을 100% 재활용해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 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 분야를 발굴 확대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 문을 연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에서 이번 선거 후 수거한 폐현수막 7.3톤(t) 중 2.7t을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은 현수막 약 10t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1661㎥)의 공용집하장으로, 향후 선거철처럼 단기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이곳에서 보관돼 체계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선거기간 수거한 폐현수막 7.3t 중 2.7t은 공용집하장에서 전량 재활용하고, 나머지 4.6t은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그간 폐현수막은 시내 25개 자치구가 개별 처리했으나 자체 인프라가 없는 구는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4개 자치구가 공용집하장을 통한 재활용에 참여하고, 나머지 11개 자치구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집하장에 입고 예상되는 40t 가량의 현수막을 부직포 원료로 재활용하고 자체 재활용이 가능한 자치구는 화학기업·업사이클링 업체와 1대1 매칭을 통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구마다 달랐던 폐현수막 수거·관리 기준을 정비해 ‘폐현수막 통계 매뉴얼’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민간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 협력을 강화해 폐현수막 후속 활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활용 사용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순환 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그간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폐현수막을 100% 재활용해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 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 분야를 발굴 확대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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